영화 '소원‘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6.07.10
- 최종 저작일
- 20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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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08년 대한민국을 분노에 휩싸이게 만들었던 ‘조두순 사건’. 경기도 안산에서 등교를 하던 한 아이를 무자비하게 수차례 성폭행하고, 급기야 탈장에 까지 이르게 하는 폭행을 저지른 이 사건은 아이와 가족들에게도 평생토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었다. 또한 나는 이 사건에서 범죄자가 한 만행이 상상도 못할만큼 끔찍했기 때문에 몇 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에서 지울 수가 없었다. 그래서 2013년 10월 ‘조두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소원‘이라는 영화에 개봉하기 전부터 많은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되었다.
영화 속에서 범죄자는 술에 취한 상태로 영화 속 주인공 소원이가 등교하는 중에 한 공터로 끌고가 무자비하게 범행을 저질렀다. 범죄자 때문에 소원이는 직장을 잘라내 평생토록 인공 항문에 의존하여 살아가게 되었다. 하지만 범죄자는 술을 마신 상태였기 때문에 심신미약이라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겨우 12년의 짧은 형을 구형받았다.
12년. 12년 후면 그 끔찍한 범행을 저지른 범죄자가 세상에 다시 나온다. 그때는 소원이가 20살도 되지 않았을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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