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터너 영화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6.07.08
- 최종 저작일
- 20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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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선구적인 예술가의 필수조건에는 ‘특이함’이라는 항목이라도 있는 걸까? 윌리엄 터너는 미술사적으로 분명 천재적인 발상과 기술로 남들과 차별화 되어 있었고, 영화 속에서 엿볼 수 있는 그의 괴짜 같은 행동들 역시 유명화가는 일반적일 수는 없는 건가? 라는 생각을 들게 했다. 감독은 이러한 그의 모습을 터너의 낭만주의에서부터 선구적인 인상파 예술과 접목시켜 당시의 영국을 해석해 내고 있다.
영화 속에서 윌리엄 터너의 그림을 여럿 접해볼 수 있었는데 그림들을 보자마자 어렸을 때 갔었던 모네 전시회가 생각이 났다. 인터넷에 조사를 해보니 윌리엄 터너는 낭만주의의 사람이지만 훗날에는 모네, 마네 등의 여러 인상파 화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런 그의 시대를 앞서가는 미적 안목은 남들의 시선과는 달라 혹평을 받기도 했었다. 그가 그림을 그릴 때 침을 뱉는다던지 붓을 억세게 눌러 문대는 모습 또한 사람들의 웃음을 살 정도로 남다른 기술이었다. 그의 특이함은 예술을 할 때뿐 아니라 가정부와 느닷없이 성관계를 하거나 죽어가면서도 맨발로 뛰어나가 죽은 여자를 스케치 하는 모습 등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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