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호감의 법칙
- 최초 등록일
- 2016.07.03
- 최종 저작일
- 2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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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당신은 지금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 혹은 두근거리고 설레는 마음이 한 가득이었던 사춘기 때의 첫사랑을 기억해보자. 그녀가 나를 좋아할지, 혹은 좋아하지 않을지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그녀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 밤새 고민하며 순수했던 그 시절을.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맛있는 것도 사주고, 괜히 허세도 부려보면서 우리들은 우리들이 모르는 사이에 상대의 호감을 얻기 위한 행동을 자연스럽게 시작해왔다.
오래 전, TV의 한 개그 프로그램 중에서 인기 있었던 캐릭터가 있었다. 그 이름은 ‘왕비호’. 왕비호란 최고의 비호감이라는 뜻이 함축되어 있는 이름이었다. 그가 하는 일은 사람들이 싫어하거나 꺼려하는 행동을 주로 반복함으로써 비호감을 얻고, 이를 웃음으로 승화하는 개그를 주로 했었다. 여기서 궁금한 것이 하나 생겼다. 어떻게 그는 비호감 행동을 했음에도 사람들로부터의 인기라는 호감을 얻을 수 있었을까 라는 궁금증. 만약 비호감이 호감이 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어디에서나 통하는 호감의 기술이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호감이라는 것에 궁금증을 가지고 선택하게 되었던 이 책은 너무나 매력적인 제목을 가지고 있다. 마치 책의 내용을 온전히 나의 것으로 만들면 세상의 호감을 다 얻을 수 있을 것 같은 제목. 보이지 않는 무형의 기술이었던 호감을, 법칙으로써 정리한 이 책, 바로 ‘호감의 법칙’이다. 책의 구성은 호감의 이미지를 만들고, 첫 만남에서 5분 안에 호감도를 얻는 방법, 타인의 취향을 통해서 매력있는 사람이 되는 법 등 관계의 달인이 될 수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이 책의 저자에 관해 알아보면, 문준연 교수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서 학사와 석사학위, 미국 코네티컷대학교에서 경영학박사를 취득 한 후에, 한국마케팅과학회의 편집위원장을 역임한 뒤 회장으로 선임되었고, 1995년부터 한양대학교 경상대학 경영학부 및 마케팅 분야에서 강의와 연구를 하고 있는 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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