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문학의 이해, 문학적 인간학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16.06.13
- 최종 저작일
- 20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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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 <시학>에 빗댄 <오이디푸스 임금>
2-1. 소포클레스
2-2. 비극의 주인공
2-3. 비극의 모방성
2-4. 비극의 인과적 관계
2-5. <오이디푸스 임금>의 구성
2-6. 비극의 요소
2-7. 카타르시스
2-8. 주인공의 파멸
2-9. 비극성의 심화
2-10. <오이디푸스 임금>에서의 인간과 신
Ⅲ. 결론 - 비극의 본질
본문내용
Ⅰ. 서론
나는 그저 주인공의 나쁘고 슬픈 결말을 비극이라 생각했다. 때문에 희극과 비극을 구분하는 것은 결말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아마 문학을 잘 알지 못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와 같은 생각을 가졌을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비극은 생각보다 더 심오하고 복잡한 구성과 뜻을 가지고 있었다.
먼저 비극의 본질을 서술하기 위해 비극의 정의를 알아보면 비극이란, 인생의 슬픔과 비참함을 제재로 하고 주인공의 파멸, 패배, 죽음 따위의 불행한 결말을 갖는 극 형식을 말한다. 이 정의에서 본다면 내가 생각했던 비극이 전부라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비극에서 본다면 좀 더 깊은 뜻의 비극을 알 수 있다. 비극을 이론화시킨 아리스토텔레스는 기원전 4세기에 <시학>에서 고전적인 정의를 내렸다. 연극의 근원은 그리스 비극에서, 그리스 비극론의 골격은 <시학>에서 규정된다고 표현할 만큼 <시학>에서는 비극을 잘 표현하고 있다. <시학>에서는 비극론, 비극의 효과, 비극의 예술적 형태 등을 서술하고 있으며 비극의 출발점은 모방과 카타르시스에 있다고 표현한다.
Ⅱ. 본론 - <시학>에 빗댄 <오이디푸스 임금>
2-1. 소포클레스
<오이디푸스 임금>의 저자인 소포클레스의 특징을 살펴보면, 소포클레스는 아이스킬로스와 유리피데스와 함께 고대 그리스 3대 비극작가로 손에 꼽힌다. 또한 123편의 작품을 씀으로써 비극 경연대회에18회나 우승을 거두었다. 소포클레스의 비극에서 일반적인 주제로 다루어지는 주인공은 타협을 거부하며 자신만의 길을 걸으며 인간의 위엄과 품위를 잃지 않으려 하고 휴머니즘의 특징을 갖는데, 휴머니즘은 유한한 인간의 한계를 깨달으며 파멸해갈 수밖에 없는 자신의 운명을 수용하는 것이다.
2-2. 비극의 주인공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에 내용에 빗대어 <오이디푸스 임금>을 통한 비극의 본질을 살펴보자. 먼저 시학의 내용에서 2장에 신분조항으로 비극과 희극을 구분할 수 있다고 말한다.
참고 자료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18349000
[네이버 지식백과] 소포클레스 [Sophocles] (두산백과)
『문화로 읽는 서양문학 이야기』, 김길웅 지음, 아카넷, 2011년, p.40
[네이버 지식백과] 카타르시스 (스토리텔링이란무엇인가, 2014.4.15, 커뮤니케이션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