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자유주의) 평화론의 맥락에서 중동평화는 가능한 것인가에 대한 논의

목차

없음

본문내용

민주평화론의 관점에서 중동평화를 논하자면 우선 중동국가들이 민주주의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가를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분명 다수의 국가들이 독재와 왕정정치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독재와 왕정정치 체제 때문에 중동이 전쟁우발지역이 된 것일까?

정치체제에 앞서 중동의 문화적 배경을 고려해야 하겠다.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중동국민들은 “전쟁을 좋아하고 야만스러우며 무자비하다”는 온갖 폭력과 관련한 개념을 연관시키는데 이는 민주주의를 채택하지 않은 정권 때문이 아닐 것이다. 역사적으로 아랍인들은 유목민이었다. 유목민들은 여러 부족이 각기 다른 법으로 살아왔고, 원칙적으로 국경의 개념이 분명하지 않았다. 때문에 분쟁의 여지가 많았던 것이다. 나라가 같아도 서로 부족이 다르고 부족을 통합했던 유일한 지도자가 없었던 지역의 특징이 많은 분쟁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겠다.
또한 민주평화론을 명분으로 이슬람에 개입하고 있는 미국도 크게 한 몫 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