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수학 독후감 - 수학의 천재들을 읽고

목차

없음

본문내용

‘수학은 나랑 좀 안 맞는 것 같아’ 문제가 풀리지 않을 때면 으레 중얼거리는 말이다. 한때는 나도 수학을 잘 하던 시절이 있었다. 초등학교 4학년 시절, 유일하게 내가 수학을 좋아했던 때이다. 그 아련한 시절과는 달리, 수학은 학년을 거듭할수록 점점 난이도가 올라갔고, 고등학교 2학년이 되어서도 여전히 나는 개념과 유형에 허덕이고 있었다. 그날도 나는 돌아가지 않는 머리를 애써 다독이며 수학수업을 듣고 있었다. 한참 도함수와 활용을 배우던 중 롤의 정리라는 것을 선생님께서 설명해 주셨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수학자들은 어렸을 때부터 수학을 좋아했을까?’ 나는 수업이 끝난 뒤 도서관에 가 수학자들의 삶을 담아놓은 책을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이 책을 찾았을 때는 이제 내 궁금증이 풀릴 것이라는 생각에 부풀어 설레기까지 했다. 책이 두꺼워서 조금 걱정되기도 했지만 걱정보다는 수학자들의 생각에 대한 궁금증이 앞섰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