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최초 등록일
- 2016.06.02
- 최종 저작일
- 20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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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괴테의 경험적인 내용이 글 속에 묻어나와서인지 훨씬 더 감정이입이 잘 되는 책이었다. 자신이 겪은 일련의 사건들에서 깊은 영향과 자극을 받은 괴테가 단, 4주 만에 완성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전체적 사건을 서간체 형식으로 써내려가서 괴테의 들끓는 격정이 작품 속에 그대로 묻어나왔다. 대표적인 문단은 “베르테르는 확신한다. 자신의 사랑은 구원받지 못하고 오히려 사람들에게 비난받을 것이며 그 때문에 세상과 끝내 불화할 수밖에 없다는 걸. 슬픔은 필연적이다. 사랑을 차지하지 못한 상실감 때문이 아니라, 인간을 이해하려고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사랑)은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한다는 좌절감과 그로 인한 불화가 계속 될 테니까.” 베르테르 본인 뿐만 아니라 세상역시 그를 도와주지 않는다고 생각했기에 그 누구도 자신을 이해해주지 못했기에 자살을 택했다고 생각한다. 베르테르가 불행에 빠진 것은 로테에게 약혼자 알베르트가 있어서가 아니다. 사랑이라는 것은 제 3자의 의해 좌지우지 될 만한 가벼운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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