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 성장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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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흰 고양이든 검은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흑묘백묘론을 주장한 덩샤오핑이 1970년대 말부터 실시한 경제개혁으로 자본주의 경제체제를 받아들였다.
하지만 대다수 자본주의 국가들과는 달리 중국은 사회주의 공산당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런 점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30년간 아주 빠른 속도의 경제 성장을 이뤄냈는데 여기에는 중국 공산당의 리더십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다큐멘터리 슈퍼차이나 6부 ‘공산당 리더십’에서는 이러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 먼저 융렌촌의 이야기가 나온다.
원래 벼농사로 유명하던 가난한 융렌촌은 현재 철강기업으로 주목받고 있고 중국에서 손꼽히는 부유한 마을이다.
공산당 서기이자 융강그룹의 회장인 우둥차이는 당 서기로서 융렌촌에 부임했을 때 주민들의 땅을 수용하여 공장을 세웠고 기업지분의 25%를 나눠주었고 근로자의 30%는 융렌촌 주민으로 이뤄져있다.
그 후 융강그룹의 성장은 융렌촌을 부유하게 만들었고 주민들은 마을의 성장과 풍족한 복지에 대해서 매우 만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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