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심리학 과제>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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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9.11사건으로 아버지를 잃은 아이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영화의 주인공‘오스카’는 두려움이 많아 혼자서는 극복할 수 없는 사회적인 관계가 많이 부족한 자폐 성향의 아이였다. 하지만 아이에게는 아버지가 계시는데 아버지는 아이를 다독이며 이러한 상황을 극복할 수 있게끔 용기를 주고 격려를 해준다. 그래서 ‘오스카’는 아버지와 함께하는 것이라면 두려움이 생겨도 용기를 갖고 행동한다. 그러던 어느 날, 9.11테러가 일어나고 ‘오스카’의 아버지는 그 테러의 희생자가 되고 마지막으로 집에 전화를 남기고 생을 마감한다. ‘오스카’는 집에서 그 전화소리를 들었지만, 혼자라는 두려움 때문에 그 전화를 받지 못하고 아빠의 메시지 속 “거기 있니?”이라는 아빠의 마지막 말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게 된다. 9.11테러로 인한 트라우마로 오스카가 각종 공포증과 자학행동을 보이게 된다. 테러가 있고 일 년 후, ‘오스카’는 우연히 옷장을 보다 옷장 위 선반에 있던 꽃병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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