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교육] 패러디를 이용한 창작 교육의 가능성 모색(교수학습전략)
- 최초 등록일
- 2016.05.16
- 최종 저작일
- 20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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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문학에서의 창작 교육
2. 대안으로서의 패러디
1) 패러디란
2) 패러디와 창작교육의 접점
(1) 창작에의 수월한 접근
(2) ‘고급예술로서의 시’ 에 대한 안티
(3) 창작이면서도 감상
(4) 그밖의 부수적인 효과
3) 패러디 교육
3. 평가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문학에서의 창작 교육
‘시를 좋아하는가?’ 라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거릴 사람은 많다. 하지만 ‘시를 지을 수 있는가?’ 라는 창작의 영역을 건드리는 질문을 받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곤혹스러워 하거나, 어려워하기 마련이다. 사람들은 아직까지 시를 쓴다는 것은 특별한 것으로 생각한다.
문학에서 창작, 그리고 감상은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는 문학의 중요한 영역이다. 창작 활동이 ‘반드시 명작을 만들어 내야한다’ 가 전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히 시에서의 창작 활동은 뭔가 엄숙하고 고상한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그러면서 시는 어려운 것이 되고, 일상과의 간격은 더 커져, 사람들은 누군가가 쓴 시를 보고 감상할 수는 있지만 자신의 시를 만들고 그것을 즐기는 일을 힘들어한다.
이것이 사회의 보편적인 현상이 된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가장 큰 원인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이 제도 교육에서의 시 교육이다. 지금까지의 시 교육은 시기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대체로 감상 위주의 교육이 우세를 점해 왔다. 백일장이나 교내의 ‘특별’한 행사를 제외하면 완성된 한편의 시를 만들어 내는 활동은 거의 없으며, 교과서의 학습활동은 감상 활동에 치우쳐져 있다. 평가는 더욱 그렇다. 학생들을 일정한 기준에 맞추어 줄 세워야 하는 평가제도 아래에서는 창작 교육은 더욱 어렵기만 하다.
제도 교육이 감상 위주로 돌아가는 이유는 있다. 이제는 상투적인 말처럼 되어버린 열약한 교육현실이 그 첫째 이유이다. 창작 활동은 몇십 명의 아이를 교단에 서 있는 한 명의 교사에게 집중시켜 수업하는 중앙 집중적인 학습환경에서는 기본적으로 개성이 드러나야 할 창작 활동을 제대로 수행해 내기는 어렵다. 둘째로, 제한된 수업시간에 창작 활동을 이끌어 낸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창작 활동이라는 것이 만들라고 다그친다고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학생 중심적이 되어야 할 창작 활동을 교사가 유도한다는 것은 결코 만만한 것이 아니다.
참고 자료
김현수 저, 시 교육의 이론과 방법, 역략 2011
최동호, 권혁웅 외 저, 현대시론, 서정시학 2014
박수연, 최현식 외 저, 새로 쓰는 현대시 교육론, 창비교육 2015
오정훈 저, 한국 현대시 교육론, 경진출판 2015
박윤우 저, 현대시와 문화교육, 푸른사상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