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여성차별의 구체적 사례
- 최초 등록일
- 2016.05.15
- 최종 저작일
- 20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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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여성의 외모에 대한 평가와 억압
2. 남성 채용 편중
본문내용
1. 여성의 외모에 대한 평가와 억압
‘여자가 예쁘면 고시3관왕’이라는 유명한 우스갯소리가 있다.
그러나 사회의 현실은 이 말이 마냥 우스갯소리만은 아님을 보여준다.
잘 가꾸어지고 보기 좋은 외모는 성별과 관계없이 선호되어지지만 유난히 여성에게는 아름다운 외모에 대한 강요가 작용한다. 인간이 사용하는 언어는 인간의 사고체계를 반영한다.
한낱 농담일지라도 여성에게 가해지는 차별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1) CGV 여성 아르바이트생의 외모에 대한 강요
아래 표는 최대 영화관 CGV가 여성 아르바이트 노동자들에게 용모와 복장의 기준으로 제시한 내용인데, 생기있는 피부와 빨간 립스틱, 커피색 스타킹 등 지나친 외모 규정을 요구하고 있다.
이를 위반하면 일명 ‘꼬질이 벌점’이라는 것을 부과해 인센티브를 차감하는 방식으로 임금을 차등지급했다.
이는 고용관계를 외모와 관련짓는 부당한 행위이며, 여성의 외모에 대한 지나친 평가와 강요는 성역할을 고정시키고 사회적으로 확장시키는 명백한 여성차별이다.
참고 자료
CGV, 여성 알바에 빨간 립스틱 바르라, 한겨레, 2016.04.01
립스틱 안 바르면 '벌점'…CGV 규정 '논란, SBS뉴스, 2016.04.01.
알바노조 ‘얼굴로 매표하냐, CGV는 ‘꼬질이 벌점’ 없애라“, 경향신문, 2016.03.31
KBS는 50대 중년 여성앵커를 9시 뉴스에 기용하라, 미디어워치, 2015.11.05.
한국조폐공사 채용‘ 남성 편중 ’ 심각,여성 지원자 더 많아도 남성직원 채용이 5배 많아, 업코리아, 2015.10.01.
공기업 ‘남성채용 편중’ 심각…여성보다 3배 많아”, 헤럴드경제, 2014.07.03
대기업 신입사원 채용 남존여비?, 세계일보, 201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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