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6.05.11
- 최종 저작일
- 20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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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사회와 교직윤리 제출 레포트입니다.(A+)
교직윤리와 관련하여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평소에 책을 즐겨 읽는다. 책마다는 서로 다른 분위기가 있다. 장강명 작가의 <표백>을 읽을 때면 우중충한 새벽녘 도시를 거니는 것 같고, 구병모 작가의 <아가미>를 읽으면 물기 어린 풀잎을 짓밟는 것 같다. 이상하게 요즘 우리나라 소설들은 다들 사는 게 힘들어서 그런지 우울하다. 물질적으로 전보다 풍요로워진 것은 확실한데 왜 이런 우울함은 갈수록 짙어지는지 알 수 없는 노릇이다.
이로부터 몇 십 년 전 이야기인 외국 작가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에도 이런 우울함이 존재한다. 그러나 위의 두 권과 다른 부분은 이 동화적인 이야기에는 어떠한 청량감이 감돌고 있다는 점이다.
어린 왕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지금 읽어도 신선하고 새롭다. 어린 왕자라는 소설은 뚜렷한 갈등의 부분이 없기 때문인지 잔잔하게 흐른다. 보통 이런 소설은 지루하기 마련인데 이 소설은 그렇지 않다. 그것은 어린 왕자가 어리기 때문이다. 어린 왕자의 생각과 말은 순수하고 신선하다.
참고 자료
<어린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