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프로모션_모바일 광고 현황 및 전망

목차

1. 모바일 광고시장의 규모
2. 주요 인터넷사업자들의 모바일 광고 현황
3. 전망: 모바일 광고시장의 성장
4. 결론

본문내용

-모바일 광고시장의 규모
(1) 글로벌 광고시장
시장조사기관 PWC(2014)에 따르면 2014년 글로벌 광고시장(온라인, 오프라인 합계)은 전년대비 4.6% 성장한 4,8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통매체 광고시장은 2014년 1.6% 성장에 그쳤는데, 온라인 광고 시장은 13.5% 증가하며 전체 광고시장의 성장을 견인하였다. 특히 모바일 광고시장은 2009년 이후 고도성장하며 글로벌 광고시장의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 2014년 온라인 광고시장 증가율은 전년대비 13% 증가했는데 동 기간 모바일 광고시장은 34% 증가하는 등 큰 성장세를 나타냈다. 온라인 광고에서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도 2009년 4%에서 2014년 14%로 5년만에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러한 추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중 략>

-주요 인터넷사업자들의 모바일 광고 현황
전통적으로 국내 온라인 광고시장을 주도했던 네이버와 다음카카오의 모바일광고 매출이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네이버는 모바일 검색과 모바일 SNS라인을 통해 국내 모바일 광고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네이버의 2014년 1분기 모바일검색광고의 매출비중은 22%에서 4분기 28%로 6%p 증가하였고, 같은 기간 모바일디스플레이 광고의 매출비중은 9%에서 12%로 증가하였다. 다음은 카카오와의 합병시너지를 통해 모바일 광고시장에서 네이버의 강력한 경쟁자로 등장했다. 다음카카오의 모바일광고 매출액은 2013년 957억원에서 2014년 1,663억 원으로 1.7배 증가하였고, 같은 기간 모바일광고의 매출 비중은 14.5%에서 33.6%로 2.3배 증가하였다.
그리고 2015년 이후 네이버와 다음카카오의 모바일 광고 시장의 매출은 기존 플랫폼의 성장과 함께 더욱 커질 전망이다. 네이버는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라인 메신저를 통해서 광고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라인이 제공하고 있는 ‘공식 계정’은 2014년 말 300개 수준에서 2015년 450여개로 확대될 전망으로 공식 계정을 통한 광고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 자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2014. 12. 29), “2014년 국내 총 광고비 10조 9,722억원”,
보도자료.
전자신문 (2015. 3. 24), “[이슈분석] 국내 모바일 광고시장 급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