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현대사시대구분론
- 최초 등록일
- 2016.04.27
- 최종 저작일
- 20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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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序 論
Ⅱ. 本 論
1. ‘近代’ 란 무엇인가?
2. 近代의 시대구분론
1) 韓國에서 近代의 의미
2) 1860년대로 보는 주장
3) 개항기라고 보는 주장
4) 甲午改革이라고 보는 주장
5) 北韓의 韓國史 時代區分論
⑴ 남북한의 時代區分論 전개 과정
⑵ 북한 역사학에서 근․현대사 시대구분론
⑶ 北韓의 時代區分論
① 계급투쟁설과 사회구성설의 구분
② 계급투쟁설
③ 사회구성설
④ 北韓학계의 實證的·理論的 具體化
Ⅲ. 結 論
參考文獻
본문내용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時代區分은 고대․중세․근대․현대로 구분한다. 이 기준은 세계사적 보편성에 기초한 역사구분법이다. 사실상 동양의 역사흐름과 서양의 역사흐름은 지리적, 사회적인 영향에 의해 어느정도 차이를 보여왔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는 식민사관의 영향으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 萌芽論을 토대로 세계사적 시대구분을 따르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시대구분에 입각하여 우리나라는 한국 근대사의 출발점을 일제의 침략기로 보는 불합리한 시각이 있었다. 하지만 1960년대 이후에는 資本主義 萌芽論을 적극 수용하여 그 토대 위에서 한국사에서의 근대 기점이 언제일까라는 점이 논쟁의 주요 과제로 대두되었다.
<중 략>
해방 이후 식민지 지배를 정당화했던 植民史觀을 극복하고 민족 해방의 正當性을 확보하기 위해서 植民地時代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요구되었다. 植民史觀에서의 韓國史의 인식은 타율성과 정체성으로 특징지워졌다. 특히 정체성론은 한국사의 내재적 발전과 자생적 근대화의 가능성을 부정하는 것이었다. 정체성론의 당연한 결론은 결국 일제의 朝鮮植民地化는 정체된 한국역사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계기로 작용했다는 것이 된다.
이와 같은 植民史觀의 논리를 극복하기 위해 등장 한 것이 萌芽論이다. 조선후기 자본주의 萌芽論의 확립을 통하여 정체성론에 대한 반론을 제기한 것이다. 이로써 한국사에 있어서 일제의 식민지 지배가 정체된 조선사회를 발전시킨 계기가 아니라 自主的 發展을 저지, 억압하고 식민지적 근대, 즉 왜곡된 근대를 초래한 원인으로 규정 할 수 있게 되었다.
<중 략>
階級鬪爭설과 대립하여 사회구성설을 주장한 박린형·김사억·김희일 등은, 近代史는 자본주의 시기에 상응하지만 조선에서는 자본주의가 自主的으로 발전되지 못하고 이식되었으므로, 조선은 봉건적 문호를 깨뜨리고 자본주의가 들어온 1876년 江華島條約이 근대사회(반봉건반식민사회)의 기점이 된다고 하였다. 이 때문에 이 시기가 우리나라에 있어서 부르주아 미족의 형성 시기-진보적인 민족혁명의 시기, 반침략반봉건투쟁의 시기-를 열어놓았다고 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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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r.dictionary.search.yahoo.com/search/dictionaryp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