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감상 전시회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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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감상문이라는 레포트의 주제를 받고 가장 먼저 떠오른 곳은 부천의 만화박물관이었다. 고등학교 때 이곳에 가서 특별 전시를 보았던 것이 생각이 났다. 이번에는 어떤 작가의 전시를 볼 수 있을까 기대를 품고 만화박물관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았다. 박물관에서는 올해부터 ‘2014 신진작가전’을 개최하였고 9월 18일부터 두 번째 전시로 메이킴 작가의 동화 일러스트 전시회 - 새싹이라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신예 작가의 다양한 전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가가 직접 전시 공간을 꾸미고 기획했다고 한다. ‘작가가 직접 꾸몄다.’라는 이 글을 보니 더 기대가 되어 바로 다음날 박물관을 방문했다. 이 전시는 박물관 4층 카툰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었다. 엘리베이터 안에 포스터가 붙어 있었는데 그림이 너무 예뻐서 떼어가고 싶은 충동마저 들었다. 들어가는 계단 옆에는 이번 전시회와 작가의 소개가 적혀있다. 작은 새싹의 강렬한 이야기로 믿음, 인내, 사랑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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