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에 대해
- 최초 등록일
- 2016.04.16
- 최종 저작일
- 20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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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플라톤의 생애
2.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3. 이데아 이론
1) 동굴의 비유
2) 이데아계
4. 플라톤의 국가론 - 플라톤이 주창한 이상국가
5. 플라톤의 교육철학
본문내용
영국의 철학자 알프레드 노스 화이트헤드(1861~1947)가 철학의 역사는 “플라톤에 붙인 일련의 각주에 지나지 않는다.” 라고 말하였다.
플라톤을 먼저 아는 것이 그만큼 서양철학을 이해하기 위한 토대가 되지 않을까 싶다.
또한 태어날 때부터 물고 태어난 금 수저를 스스로 버린 플라톤의 철학에 대한 집념이 궁금하기도 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문제가 많은 이 시대, 교육이나 부패한 정치, 법과 원칙·전문성과 형평성보다는 ‘다수는 언제나 옳다’ 는 거대한 여론이라는 괴물에 쉽게 선동되는 이 사회에 플라톤이라면 어떻게 했을까를 생각해보고 싶다.
그의 생애와 스승부터 핵심 사상인 이데아, 그가 생각하는 이상사회와 교육관을 통해서
플라톤이 이 시대에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살펴보려 한다.
1. 플라톤의 생애
플라톤은 기원전 427년쯤 아테네, 혹은 그 근처 아이기나(Aegina)라는 섬에서 태어났다. 그의 원래 이름은 아리스토클레스였고, 플라톤은 ‘떡 벌어진’ 이라는 뜻으로, 레슬링을 해서 어깨가 떡 벌어진 탓에 붙여졌다는 유래가 있다. 플라톤의 집안은 권문세가로써 아버지 아리스톤은 아테네 마지막 왕의 후손이었고 어머니는 아테네의 위대한 입법가 솔론의 후예였다. 하지만 그는 파렴치하고 부패한 정치인들에게 환멸을 느끼고 철학의 길로 들어가게 된다. 이후에 소크라테스가 사형을 당한 뒤 현실에 대한 염증을 느끼고 여행을 떠나는데 그가 마흔 살쯤 됐을 무렵 세 차례에 걸쳐서 이탈리아 남쪽에 있는 시켈리아(시칠리아)섬의 시라쿠사이(Syrakousai)를 가게 된다.
첫째 여행(B.C 390-388)은 이렇게 시작된다. 시라쿠사이에는 당시 디오니시오스 1세가 왕좌에 있었다. 플라톤은 디온이라는 신뢰하는 제자이자 친구의 주선으로 거기에 갔고 체류기간은 2~3년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플라톤은 결국 디오니시오스 1세의 정치를 비판하며 더 이상 그 곳에 머무르지 못하게 되었다. 플라톤은 첫 번째 시칠리아 여행에서 돌아와 자신이 살고 있는 아테네에 아카데미아를 세웠다.(B.C 387)
참고 자료
황광우 저 『철학 콘서트』웅진 지식하우스. 2010년.
로이 잭슨 『30분에 읽는 플라톤』김지원 옮김. 랜덤하우스중앙. 2004년.
박일호, 송하석, 정재영, 홍성기 공저. 『철학의 숲, 길을 묻다』풀빛. 201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