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집으로 - 외할머니라는 존재의 위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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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할머니라는 존재의 위대함 -

[영화감상문]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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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라는 존재에 대해 무한한 감사와 죄송한 마음이 들게 한 영화였다. 아이의 문제만이 아니다. 성인이 되어서도 아쉬우니 근로능력도 없고 버틸 힘도 없는 어머니에게 자기 자식을 맡긴다. 이 영화에선 극단적인 표현 방식으로 시골에서 살고 있는 노년의 어머니에게 자식을 방학동안 맡겼다. 아이에겐 외할머니인 극 중 할머니는 허리도 휘고 자기 몸도 쉽게 가누지 못할 정도의 고령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할머니는 손자를 위해 야채 팔아 선물 사주기, 머리 자르기, 밥 차리기 등 다양한 일을 한다.
처음엔 손자를 욕하면서 보기 시작한다. 영화 상영시간이 점점 흐를수록 아이보다는 아이의 부모에게 시선이 쏠린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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