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사
- 최초 등록일
- 2016.04.01
- 최종 저작일
- 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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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의상대사는 입산 후 뜻을 품고 당나라에 가서 양주성의 한 신도 집에 묵게 되었다.
그 집의 딸 선묘가 의상에게 사모의 연정의 품었는데 의상이 의연하게 대하자, 선묘는 그의 굳은 의지에 도심을 일으켜 “영원히 스님의 제자가 되어 공부와 교화와 불사를 성취하는데 도움이 되어 드리겠다.”는 원을 세웠다.
의상대사는 지엄대사 밑에서 화엄학을 수학하고 고국 신라에 전법하기 위해 귀국하는 도중 에 신도의 집에 들러 그 동안의 은혜에 고마움을 표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안 선묘는 의상을 뒤쫓아 갔으나 배는 이미 저 멀리 바다로 떠나고 말았다.
선묘는 사라지는 배를 보고 의상에게 주고자 만들어 두었던 옷을 던지며 배에 닿길 축원하고, 자신은 용이 되어 의상의 귀국을 돕게 해 달라며 바다에 몸을 던졌다.
용이 된 선묘의 호위를 받으며 무사히 귀국한 의상은 그 뒤 호국을 기원하는 사찰을 건립하라는 왕명을 받고 봉황산에 터를 잡으려 하였으나 이곳에 자리잡고 있던 이교도들 때문에 뜻을 이룰 수 없었다. 이때 선묘룡이 큰 바위를 세 차례나 공중에 들어 올렸다 놓으니 이교도들은 겁을 먹고 굴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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