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불화
- 최초 등록일
- 2016.03.21
- 최종 저작일
-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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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머리말
Ⅱ. 불화
Ⅲ. 고려 불화
Ⅳ. 맺음말
본문내용
Ⅰ. 머리말
불화(佛畵)는 불교 신앙의 내용을 압축하여 그림으로 표현한 것으로서, 불탑(佛塔)이나 불상(佛像), 불경(佛經) 등과 함께 불교 신앙의 대상이 된다.
만들어진 형태에 따라 벽화나 탱화, 경화 등으로 분류할 수 있고, 그 가운데서도 종이, 비단 또는 베에 불교 경전 내용을 그려 벽면에 걸도록 만들어진 탱화가 우리나라 불화의 주류를 이룬다.
따라서 한국 사원에 전해 오는 탱화는 한국 불교 신앙의 표상이며 그 탱화의 내용은 곧 신앙의 내용이자 신앙의 대상이 된다.
우리나라에 불화는 불교가 수용된 삼국시대부터 제작이 시작되었고 고려시대에는 전성기룰 이루어 고려청자, 금속활자와 함께 고려 의 3대 문화로 손꼽힌다.
하지만 몽고의 침략과 같은 전란으로 13세기 이전의 불화는 대부분 소실되었고 현존하는 불화들은 13세기 이후의 것들이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고려불화를 주제로 삼고 무신난(武臣亂)을 기준으로 전기와 후기로 나누어 각 시기 불화의 특징을 살피고, 구도, 형태, 채색의 특징 등 고려 불화만의 특징에대해 고찰해보고자 한다.
Ⅱ. 불화
1. 불화의 의미
불화는 불교의 내용이나 부처의 가르침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을 말한다.
불교를 깊이 알지 못하는 일반인들에게, 심오하고 난해한 불교 교리를 쉽게 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직접 눈으로 여러 경전의 내용을 보게 할 수 있는 회화이다.
즉 불화는 불교 교리를 쉽게 전달하는 시각적 경전으로, 불교를 전파하고 신도들에게 종교적 신비감과 환희시믈 불러일으키는 그림이라 할 수 있다.
좁은 의미의 불화는 법당 안에 봉안되는 그림을 말하지만 넓게 보면 부처의 전생 이야기인 본생담(本生譚), 룸비니에서 태어나 쿠시나가라에서 열반에 들기까지 80년에 이르는 부처의 일생을 그린 불전도, 『법화경(法華經)』이나 『화엄경(華嚴經)』 등 경전의 내용을 그린 것, 울긋불긋 화려하게 사찰을 장식한 단청, 연꽃·사자·코끼리 등 불교와 관련된 동식물 그림, 티베트에서 많이 그려진 만다라 등도 모두 불화에 속한다.
2. 불화의 분류
불화는 재료와 용도, 주제 등에 따라 여러 가지로 분류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김정희, 2009, 『불화, 찬란한 불교 미술의 세계』, 돌배게
정명희, 2010, 「의식, 관상, 환영 - 기능적 측면에서 본 고려불화」, 『고려불화대전』,
정미, 1998, 「고려불화의 양식적 특성 연구」, 경기대학교 석사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