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윤리 간음과 성윤리
- 최초 등록일
- 2016.03.19
- 최종 저작일
-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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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간음
1. 외도
2. 혼전관계
3. 동성애
Ⅱ. 성 윤리
1. 성폭력
2. 성의 상품화
3. 성 도착증
Ⅲ. 참고문헌
본문내용
들어가는 말
결혼 생활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를 제거함으로써 가족과 부족 또는 공동체를 안전하게 보호하려는 것은 인류의 공통적인 관심사였다.
이러한 관심에 때문에 고대 근동 사회에서의 간음죄는 대부분 사형으로 다스려졌다.
물론 이는 과거의 사회 환경에 부합하는 형태로 발전했던 법규로서 오늘날의 문화사회에 적용되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러나 인간 사회에서 윤리와 도덕에 관한 성찰은 같은 흐름 속에 있다.
그러므로 사회의 기초가 되는 가정을 보호하기 위해 관련된 법을 제정하는 것은 시대와 상관없이 매우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할 것이다.
한편 성경에서 말하는 간음은 결혼을 전제로 하고 있다.
때문에 간음을 금지하는 목적은 성에 얽힌 모든 죄를 규제하려는 것이 아니라, 남녀의 관계를 보호하고 가정을 지키는데 있다.
그러나 갖가지 성범죄가 끊이지 않으며, 엽기적인 성도착증이 등장하는 등 현대사회의 고름이 터져 나오는 이 시점에 간음하지 말라는 계명의 기본취지를 재정비할 필요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남편과 아내가 서로 신의를 지키며 충실히 머물라는 하나님의 명령은 과거 이상으로 절박해진 졌으며 우리는 이에 대한 심각한 고민과 대안을 이끌어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1.간음
1)외도
기독교에서는 혼외관계를 명백한 죄로 규정하고 있다.
그럼에도 실제로는 많은 기독교인들이 다양한 혼외 관계를 경험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라기보다는 인간사회 전체에 관련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과 기독교의 위상이 땅에 떨어진 것은 차치하더라도, 사회 전반의 윤리, 도덕적 좌표의 상실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것이다.
⓵혼외관계
혼외관계의 양상은 매우 다양하고 복잡하며, 혼외 관계 유형의 분류는 어떤 요인을 기준으로 혼외관계를 해석하는가에 따라 다르게 제시되어왔다.
예를 들어 스보닉과 해리스는 혼외관계 당사자들의 상대방을 향한 정서적 몰입의 정도와 지속 기간에 따라 혼외관계를 네 가지 양상으로 분류하고, 하나의 연속선상에 배치하였다. 그 네 가지 양상은 a) 연쇄적 혼외관계b) 일시적시도형 혼외관계 c) 낭만적 사랑의 혼외관계 d) 장기적 혼외관계이다.
참고 자료
Rona Subotnik & Harris G. Gloria, 「Surviving Infidelity- Making Decisions, Recovering
from the Pain, 2nd ed.」 (Avon: Adams Media Co.,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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