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만드는 도서관 감상문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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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공공도서관의 서비스 수준, 장서량, 장서구성, 서비스 품질은 우리나라의 대학도서관과 비교를 해도 손색이 없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다수의 아이들이 부모님 손에 이끌려 도서관에 오는 경우가 많다. 자발적인 발걸음이 아닌 것이다. 이에 반해 자기주도적으로 진취적으로 도서관을 찾는 뉴욕도서관은 미국 특유의 개척정신이 묻어난다. 미국 문화와 달리 우리나라 도서관은 수동적인 이미지가 강하다. 우리나라의 공공도서관은 장서구성이 청소년 권장도서나 대중들이 좋아하는 단순 흥미위주의 소설책이었다. 사람들은 도서관에서 새로운 사업 구상을 하고 새로운 부가 가치를 창출할 생각을 못했다. 지금은 예전보다 많이 정보화가 진행 되었다고 하지만 도서관에서 디지털 정보실을 별도로 운영하는 수준이지 뉴욕 공공도서관처럼 전문적인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는 곳은 거의 없다. 별도로 운영하는 디지털 정보실조차도 DVD영화감상실의 역할 정도로 머문 지 오래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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