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과 직업윤리, 직업의 의미(의의), 직업의 선택, 직업의 귀천, 노동과 여가의 가치
- 최초 등록일
- 2016.02.27
- 최종 저작일
- 20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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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직업과 직업윤리
II. 직업의 의미
III. 직업의 선택
IV. 직업의 귀천
V. 노동과 여가의 가치
본문내용
I. 직업과 직업윤리
인간의 삶에 있어서 직업은 그 사람을 나타내기도 한다. 특히 다양화된 현대사회에서는 사람이 처음 만나면 이름을 묻고 그 사람이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알고 싶어한다. 어떤 사람이 하는 일은 그 사람을 대변한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결혼 상대자를 소개할 때 직업은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어느 학교를 나와 어떤 직장에 있는지가 그 사람의 인간 가치마저도 결정해버릴 수 있다. 무슨 대학을 나와 무슨 기업에 취직해 있다거나 무슨 의대를 나와 대학병원에서 의사를 한다거나 교육대학을 나와 교사를 한다거나 무슨 대학 법대를 나와 변호사를 개업했다거나 하는 등 직업 자체가 그 사람을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인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사회 통념 외에도 직업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자신의 직업에 만족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불만족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직업에 만족하든 불만족하든 사람들은 자신의 직업생활을 통해서 반드시 얻는 바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사람이 하는 일(노동)이라고 해서 다 직업이라고 할 수는 없다. 직업이라고 말하기 위해서는 첫째, 경제적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 반드시 금전으로 보상받지 않더라도 어떤 형태로든 경제적 보상을 받고 하는 일어야 한다. 이 기준으로 본다면 가사에 전념하는 전업주부의 행위나 자원봉사자의 활동은 직업이라고 보기 어렵다. 둘째, 계속적으로 행해지는 일이어야 한다. 군인이 의무복무를 하거나 학생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들은 직업이라고 보기 어렵다. 그러나 기간에 대해서는 절대기준이 없으며 기간 자체보다 종사하는 사람의 마음가짐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셋째, 사회적 효용성이 있어야 한다. 직업은 나름대로 사회에 기여를 하게 되어있다. 반사회적 행위는 직업이라고 볼 수 없다. 도둑이나 사채업자, 투기업자, 매매춘을 직업이라 볼 수 없다. 다만 매매춘에 대해서는 국가별로 다른 관점을 취하는 나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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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