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지체] 정신지체의 원인(발병요인)과 분류(유형), 정신지체의 전형적인 특징(특성), 정신지체의 진단방법(진단준거), 정신지체검사(심리학적 평가)

목차

I. 정신지체의 분류

II. 정신지체의 원인

III. 전형적인 특징
1. 일반적인 특성
2. 언어적 특성
3. 신체 및 건강상 특성
4. 사회 및 행동적 특성

IV. 정신지체의 진단

V. 심리학적 평가
1. 지능검사
2. 적응기술
3. 표준화된 발달평가도구

본문내용

정신지체
정신지체(MR: Mental Retardation)의 문제를 사회에서 인식하기 시작한 것은 적어도 로마시대 이후부터이다. 로마의 부모들은 자신의 정신지체아를 돌보기 싫어서 팁레 강에 던져 버리기도 했고 스타르타인들은 죽이거나 내다버렸다고 한다. 이들의 욕구를 사회에서 인식해서 보호하기 시작한 것은 중세 이후부터였다. 최근 대부분의 진단체계는 미국정신지체협회(American Association for Mental Retardation: AAMR)의 기준을 따른다. 이 장애는 평균보다 현저하게 낮은 지적 기능과 함께 의사소통, 자가돌보기(self-care), 가정생활, 사회적 기술, 지역사회 활용, 자가관리(.self-direction), 건강, 안전과 같은 적용 가능한 적응기술 영역 중 두 개 이상의 영역에 관련된 제약이 동시에 존재하는 것으로 특징지을 수 있다.
이렇듯 AAMR은 발달기간(보통 18세까지) 동안 '지능'과 '적응행동' 두 가지 모두에서 이중적인 결함을 보일 때 정신지체로 진단한다고 한동안 규정해 왔다. 따라서 지능 결손은 정신지체를 판별하는데 단지 반쪽 역할만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중 략>

I. 정신지체의 분류
정신지체는 지체의 정도에 따라 4단계로 구분한다. 최근 미국정신지체협회(American Association for Mental Retardation: AAMR)에서는 2단계, 한국의 장애자복지법에는 3단계로 구분하고 있다. 각 단계의 지체 정도에 따라 발달이나 도달할 수 있는 교육 수준, 적응 등에서 많은 차이를 보인다. 아래의 표에서와 같이 경도의 정신지체는 학교에 입학하기 전에는 약간 늦고 이해력이 떨어지는 정도로 지내다가 초등학교에 입학해서야 증세가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일반 교육환경에서는 많은 곤란을 초래하지만, 초등학교 수준의 지식 습득이 가능(교육가능급 지체)할 뿐 아니라, 성인기에서도 비숙련직의 직업을 갖고 대부분 결혼 생활을 유지하며, 대개 독립적인 생활을 영위해 나간다.
중등도의 경우는 사회적인 인지가 지연되므로 학령전기에도 문제가 발생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