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사회와 생활문화(대구약령시 답사기)
- 최초 등록일
- 2016.02.20
- 최종 저작일
- 20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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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대상 선정의 동기
2. 사전 준비, 진행과정
3. 현장에서 새롭게 느끼거나 알게 된 생활문화 내용
4. 문제점 및 개선방안
본문내용
1. 대상 선정의 동기
대구약령시를 대상지역으로 선정한 동기로서, 역사적으로 약재 생산은 조선 초기부터 활발히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난다. 약재 생산은 주로 채약인이 채취하거나 노자(奴子)로 하여금 재배하게 하였는데, 1432년(세종 14)의 자료에 따르면, “지방의 각 고을에는 모두 의원이 있고, 생도(生徒)가 있고, 채약인(採藥人)이 있다. 제 때에 약을 캐는 것은 본래 어려울 것이 없다.”라고 하고 있다.
각도의 주요 주, 현에 의원과 의생이 배치되어 있었고, 태평성대를 부르짖었던 세종연간에는 외방에 채약인도 활동하고 있었으므로, 계절에 맞추어 채약(採藥)하는 일에 어려움이 없었다고 한다.
이처럼 일찍부터 조선사회에서 약재 채약과 재배가 이루어졌으며 또한 병자에게 약을 베푸는 일이 적절히 이루어지도록 사헌부를 통해 관리 감독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약재는 생명을 다루는 중요한 것인 만큼 일반 공물과 구분하여 신중히 관리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