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분쟁][국제분쟁론] 국제분쟁은 끝낼 수 있는가, 분쟁은끝낼수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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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신문의 국제란을 볼 때면 이맛살을 찌푸리게 된다. 21세기 이후 전 세계 국가들은 경제협력의 증진과 정보통신기술 및 교통의 발달로 인해 지구촌을 구성하여 생활하고 있다. 과거 그 어느 때보다 서로 간의 교류가 활성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도 불구하고 국제란을 채우고 있는 국가들의 분쟁사례를 읽다보면 마음이 갑갑해지기까지 한다. 그렇다면 과연 분쟁은 끝낼 수 있는 것일까? 만약, 그 답이 ‘없다’ 라면 이 문제는 의논할 가치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정답을 찾지 못한다면 인류는 서로에 대한 지속적인 분쟁으로 인해 언젠가 제3차 세계대전과 같은 끔찍한 역사상의 오점을 남길 수도 있다. 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분쟁을 끝내고 평화의 종착점을 찾기 위한 해답을 찾아보도록 하겠다.

<중 략>

이러한 측면에서 스위스의 사례는 분쟁을 종결시키기 위한 실마리를 찾는데 매우 큰 시사점을 제공한다. 인구 800만 명이 거주하는 스위스는 역사적으로 단 한번도 통일된 국가나 하나의 민족으로 존재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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