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방법 및 교육공학 -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
- 최초 등록일
- 2016.02.13
- 최종 저작일
-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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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1) 치열한 입시경쟁
(2) 보이지 않는 손
(3) 우리나라에는 왜 특목고와 자사고가 존재할까?
(4) 그렇다면, 해결방안은?
3. 결론
본문내용
우리나라 학생들은 아침 8시부터 밤 11시까지 당연하다는 듯이 책상 앞에 모여 앉아 머리를 하나로 질끈 묶고, 굳은살이 박힌 손에 펜을 들고, 수많은 책들 속에 얼굴을 파묻는다. 그 누구든 간에 먼저 고개를 드는 사람이 지는 게임인 양, 서로를 의식하며 머릿속에 지식을 우겨넣기 바쁘다. 눈꺼풀에는 잠의 무게를 이고, 어깨에는 부모님의 기대라는 짐을 이고, 서로 더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끊임없는 경쟁을 한다. 서로 경쟁하고 의식하다 지쳐 공부에 아예 흥미를 잃는 학생들도 다반사이다. 나도 학창시절 내내 위와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이었다. 왜 이렇게 한참 뛰어놀고 많은 것을 경험해봐야 할 시기에 사람들은 “공부! 공부!”만 외쳐대는 것일까?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소수정예의 엘리트만을 선발해 그들이 국가경제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가는 관료정치를 해왔다. 소수정예를 뽑는다는 것은 똑똑한 인재를 선발하는 것을 뜻하며, 이는 곧 최고 명문대 출신의 우수한 두뇌를 뽑는 것이 되어버렸다. 따라서 사람들 사이에 명문대를 나와야 관료가 될 수 있고 출세 길이 열린다는 것이 정설이 되어버리면서, 결국 모든 학부모들이 자식을 더 좋은 명문대에 보내기 위해 애쓰게 되었다. 이것을 배경으로 하며 우리나라는 학벌주의가 사회전반에 거쳐 만연하게 되었고 소위말하는 SKY대학을 정점으로 한 대학서열화가 이루어졌다.
우리나라가 학벌주의 사회가 됨에 따라 그에 따른 부작용들도 많이 생겨났다. 학부모들은 자녀를 더 좋은 대학교에 보내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너무도 많은 상위층 자녀들이 돈과 인맥을 사용하여 명문대에 입학했지만 정부에서는 이 사실을 알아도 쉬쉬하기 바빴다. 나 또한 입시지옥을 겪은 사람으로서, 이런 우리나라의 교육현실에 대해 많은 얘기를 해보고 싶다. 우리나라 교육의 어떤 점이 문제점이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은 과연 무엇이 있을지. 차근차근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