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표준 언어 예절
- 최초 등록일
- 2016.02.03
- 최종 저작일
-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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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가정에서의 호칭 지칭
2. 경어법
3. 사회에서의 호칭 지칭
4. 서식
5. 일상생활의 인사말
6. 특정한 때의 인사말
본문내용
경어법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어법을 쓰는 데 많은 어려움을 느끼는데, 지칭 대상과 어떤 상대에게 지칭하는가에 따라 그 지칭어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지칭 대상이 동료이거나 아랫사람이어도 주체를 높이는 ‘-시-’를 사용하여 존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요즘엔 서비스업이나 판매업 종사자들이 고객을 존대하려는 의도로 불필요한 ‘-시-’를 남발하고 있습니다.
높여야 할 대상의 신체부위나 성품, 심리, 소유물과 같은 경우에는 ‘-시-’를 붙여 사용하기도 하지만 관련 없는 대상에 ‘-시-’를 남발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공적인 상황이거나 친밀하지 않은 사이일 때에는 ‘하십시오체’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아무리 아랫사람이라고 하더라도 ‘해라체’는 쓰지 않는 것이 옳고 상대방을 존중한다는 의미로 높여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윗사람 혹은 남에게 말할 때는 자기와 관련된 부분을 낮추어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 대신 ‘저희’를 써서 ‘저희 가게’, ‘저희 학교’ 등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참고 자료
우리말 이모저모/국립국어원/2010.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