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와 심리치료] 기독교상담사의 상담직업에 대한 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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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거룩한 것과 세속적인 것을 경직되게 구별하며, '진짜’ 기독교인들은 목회를 하고 신앙이 덜한 사람들은 세속적인 일을 한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다면 이들은 참으로 잘못된 견해를 지닌 사람들이다. 그들은 농부나 엔지니어의 일은 복음 사역자의 일보다는 하나님께 영광을 덜 돌리는 것이라고 잘못 생각한다. 아울러 하나님은 직업의 형태에 따라 다른 가치관을 갖고 계신다고 잘못 생각한다. 그리스도는 삶의 모든 것을 구속하시며 모든 것에게 영예와 선함과 의미를 부여하신다. 그것이 농사를 짓는 것이든,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을 상담하는 것이든, 성례를 집행하는 것이든지 관계없이 말이다. 모든 일은 그리스도의 주 되심 아래에서 그리스도에게 돌아가는 것으로(골 3：23) 행해야 한다. 우리는 이 책임성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창의적으로 근면하게 일해야 한다. 거의 모든 직업들이 기독교인들이 선택해도 좋은 직업들이다(여기서 사창업이나 마약업이나 살인청부업과 같은 직업은 배제한다). 그리고 하나님은 모든 직업에 의롭게 헌신하는 것을 존중하신다.

참고 자료

권석만 저, 현대 심리치료와 상담이론, 학지사 2012
천성문, 김진숙 외 저, 심리치료와 상담이론 개념 및 사례, CengageLearning 2013
윤순임 저, 현대상담 심리치료의 이론과 실제, 중앙적성출판사 2011
에릭 존슨 저, 심리학과 기독교 어떤 관계인가, 부흥과개혁사 2012
샹 양 탠 저, 상담과 심리치료(기독교적 관점), 이레서원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