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와 심리치료] 교류분석에 대한 기독교적 평가(철학적 전제, 성격모델, 건강모델, 이상모델, 심리치료모델)
- 최초 등록일
- 2016.01.19
- 최종 저작일
- 20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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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철학적 전제
2. 성격모델
3. 건강모델과 이상모델
4. 심리치료모델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철학적 전제
TA의 철학적 전제는 선명하지 않다. 철학적 전제는 TA를 저돌적으로 보편화하려는 관심 뒷전에 밀려나 있다. 번은 자신의 시스템이 "느끼며 생각하며 말하며 행동하는 것을 총망라하는 것” 이라는 점에서 완벽하다고 주장하였다(Hedman & Kruus 1987, 176). 인간과 환경을 완전히 이해한다는 이 주장을 설령 수용한다고 할지라도 인간 내면 또는 외면에 존재하는 영적인 면을 배제하는 것은 순수한 겸손으로 해석할 수는 없다. 오히려 영적 영역을 부인하거나 극단적으로 재해석하려는 시도로 해석될 수 있다. 따라서 기독교가 아닌 종교 시스템에 접근할 때 주의를 기울여야하는 것처럼 이 TA 시스템에 주의를 기울여 접근해야한다. 모든 것을 총망라한다는 주장에서(James 1985) TA가 대안적인 신앙 시스템까지 되고자 하는 야망을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자유 개념은 저자들이 다른 이론들에서도 반복적으로 지적했던 이슈다. 인간의 자유에 대한 TA의 관점은 제2장에서 다루었던 제한된 자유개념과 넓은 의미에서는 양립적이다. TA는 과거 경험에 의하여 형성된 성격을 인식한다. 오든(Oden 1974)은 에스겔 16:44-45과 예레미야 31:29과 같은 '세대 간 각본’의 성경적 예를 제시하였다. 그러나 인간은 현재에서 의식적으로 직면하는 결정을 책임성 있게 함으로써 자신의 '프로그래밍’을 초월할 능력이 있다. 로렌스(Lawrence 1983)는 성경적 관점에서 회개를 중요하게 강조하는 바는 변화, 즉 새로운 결정을 내리는 것이라고 옳게 지적하였다. 그러나 자유와 회개와 재결정에 대한 기독교적 관점과 TA의 관점은 명백한 차이가 있다.
우선 TA가 인간의 변화 가능성뿐만 아니라 변화가 어렵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때문에 낙관주의와 비관주의 사이에서 균형을 구현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TA 주창자들은 자유를 행사하는 인간은 변화할 수 있는 무한정의 능력을 지녔다고 주장하는 인본주의적 낙관주의를 포용하는 잘못을 일관성 있게 범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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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 양 탠 저, 상담과 심리치료(기독교적 관점), 이레서원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