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시인 연구
- 최초 등록일
- 2016.01.05
- 최종 저작일
- 20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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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해인 시인을 연구한 레포트입니다. 이해인 시인의 일생과, 대표 작품에 대한 설명도 부가적으로 첨부하였습니다.
목차
1. 이해인 시인
(1) 수녀가 된 이해인
(2) 시인이 된 이해인
2. 이해인 시인의 작품
(1) ‘꽃은 흩어지고 그리움은 모이고’
(2) ‘할미꽃’
(3) ‘엉겅퀴의 기도’
(4) ‘백일홍 편지’
(5) ‘해바라기 연가’
3. 따뜻함을 품은 이해인 시인
본문내용
(1) 수녀가 된 이해인
이해인 시인은 1945년 6월 7일 강원도 양구군에서 태어났다. 하지만 태어난 지 5년 후, 한창 가족의 품에서 자랄 어린 아이로써는 감당하기 힘든 일을 겪게 된다. 바로 1950년 발발한 6.25전쟁인데, 이 때문에 아버지가 납북되었고 남은 가족은 부산으로 피난을 가게 된 것이다. 피난 후 부산성남초등학교에 입학하고, 서울이 수복된 후에는 다시 서울로 올라와 창경초등학교에 다니게 되는데, 이때 이해인 시인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치는 사건이 일어난다. 이해인의 언니가 가르멜 수녀원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이와 같은 사건은 이해인이 수녀가 되는데 결정적인 원인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2) 시인이 된 이해인
1958년 풍문여자중학교에 입학한 이해인 시인은, 이 무렵 시 《들국화》를 쓰게 된다. 이후 성의 여자고등학교에 졸업 하고 1964년 올리베타노의 성 베네딕트 수도회에 입회하였다. 입회한 이후부터 '해인'이라는 필명으로 가톨릭에서 발간하는《소년》지에 작품을 투고하며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에 뛰어들기 시작했다.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던 그녀는 필리핀의 성 루이스 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종교학을 공부하고, 귀국 후 1976년에는 첫 시집인 《민들레의 영토》를 발간하게 된다.
소녀시절 타고르의 시 <꽃의 학교>와 한용운의 시 <꽃싸움>을 자주 읽으며 더욱 꽃이 좋아졌다는 시인 이해인 시인은, 늘 '민들레의 영토'라고 부르던 부산 광안리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드 수녀원에서 작품활동에 전념한다. 시집 《민들레의 영토》《내 혼에 불을 놓아》《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시간의 얼굴》《엄마와 분꽃》《외딴 마을의 빈집이 되고 싶다》《작은위로》등을 펴냈으며, 산문집《두레박》《꽃삽》《사랑할 땐 별이 되고》《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기쁨이 열리는 창》등을 펴냈다.
이러한 작품활동과 더불어 제 9회 새싹문학상, 제 2회 여성동아 대상, 제 6회 부산 여성 문학상을 수상하는 등의 쾌거를 이루기도 하였다. 또한 그의 시와 동시들은 초중고 교과서에도 수록되어 있을 만큼 종파를 초월하는 사랑을 받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