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이름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5.12.28
- 최종 저작일
- 20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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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소설은 중세 이탈리아의 한 수도원에서 일어난 의문의 살인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외형상 추리소설의 성격을 띠고 있지만 중세의 신학이나 철학을 함께 제시하여 당시 중세 인들이 인식하던 생활상과 세계관을 잘 표현한 것으로 단순한 추리소설을 뛰어 넘는 작품이라고 생각된다.
이야기는 1327년 겨울, 멜크 수도원의 젊은 수련사인 아드소가 프란체스코 수도회의 수도사 윌리엄과 함께 황제가 내린 임무로 베네딕트 수도원에 도착하면서 시작된다. 수도원장은 수도원에서 수도사가 시체로 발견된 사건을 윌리엄에게 밝혀달라는 부탁을 하게 된다. 장서관에서 일하던 아델모에 이어, 이튿날 번역가인 수도사 베난티오가 시체로 발견되고, 또 그 다음날 베렝가리오의 시체가 발견된다. 그 뒤를 이어 이상한 서책을 발견했다고 윌리엄에게 알렸던 수도사 세베리노가 시체로 발견되면서 사건은 점점 그 실마리를 향해 나아가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장서관 사서 말라키아 까지 죽게 된다. 이상한 점은 이들 수도사들이 장서관이라는 곳과 연관이 짙은 사람들이고, 손과 혀가 까맣게 변한 상태로 시체가 발견되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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