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미술사 > - 선사시대 신석기시대 철기시대 ~ 조선시대 -
- 최초 등록일
- 2015.12.22
- 최종 저작일
-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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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선사시대 (기원전 3c 이전으로 초기 철기 시대 전)
2. 신석기 시대
3. 철기 시대
4. 삼국시대 (三國時代)
5. 통일신라시대의 미술
6. 발해시대 (渤海時代)
7. 고려시대 (渤海時代)
8. 조선시대 (朝鮮時代)
본문내용
1. 선사시대 (기원전 3c 이전으로 초기 철기 시대 전)
한국미술에서 신석기시대 전기의 빗살무늬토기[櫛文土器]는 대체로 기형(器形)·문양(文樣) 등이 간단하고 볼 만한 것이 많다. BC 1900∼BC 1800년경부터 시작되는 신석기시대 후기의 토기에는 압날권점(押捺圈點)을 시문(施文)한 낙승(落繩)·절대(折帶)·중호(重弧)·뇌(雷)무늬가 나타나 미적 감각의 발전을 반영하고, 토제(土製)의 작은 동물·인물상도 후기에 들어와서 만들어졌다. BC 600년경부터 청동기시대로 접어드는데, 주동술(鑄銅術)은 BC 3세기 이후의 초기 철기시대에 크게 발전하여 마형대구·소형 녹두(小形鹿頭) 등 북방계 동물미술의 전통을 이어받은 장신구·의기(儀器)와 더불어 정교한 거치세선(鋸齒細線)무늬가 있는 세문경(細文鏡)이 만들어졌다.
2. 신석기 시대
한국에서는 대체로 BC 6000년경부터 신석기시대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 시대에 사용된 토기는 빗살무늬토기[櫛文士器]로 양식에 있어서 함북지역과 기타 지역의 2가지로 구분되며, 유사성도 있으나 차이점이 더 많다. 황해안과 남해안지방의 빗살무늬토기는 결이 고운 사질토(砂質土)에 활석과 석면을 보강제로 섞었고 무늬에는 대개 사단선무늬[斜單線文] ·어골무늬[魚骨文] 등이 그려져 있다. 이에 대하여 함북지역의 것은 예외없이 밑이 편평하고 점토(粘土)로 바탕흙을 이루었으며, 무늬도 번개무늬[雷文]와 같은 특수한 것이 나타난다. 부산 동삼동(東三洞) 패총에서 빗살무늬토기층 밑에 새로운 토기층이 발굴되었는데, 이 토기는 바닥이 둥근 민무늬[無文]토기로, 원시 민무늬토기라 불리고 있다. 그러나 한국 신석기시대의 주류는 빗살무늬토기이며, 이를 사용한 빗살무늬토기인들은 초기에는 주로 해안이나 강변에서 어로 ·수렵 ·채집으로 생활하였으나, 말기에 이르러 조 ·피 ·수수 등의 곡식을 생산하게 되는 농경생활을 영위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