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주의와 갈등주의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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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회학이란 사회학과 관련을 맺으면서 사회현상에 대한 교육문제를 규명하는 것으로서 사회학 이론에 대해 많은 영향을 받았다. 교육사회학이론을 분류하는 많은 기준이 있는데 그 중 관심범위에 따른 분류에는 거시적 이론과 미시적 이론이 있다. 거시적 이론은 사회체제와의 관련 속에서 학교교육을 파악하고자 하였으며, 정치·경제·문화 등과 교육의 관련성에 관하여 광범위하게 탐구하는 입장이다. 규범적 패러다임의 입장을 고려하는 기능주의와 갈등주의가 이에 속한다.
규범적 패러다임이란 실증주의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서 꽁뜨에 의하면 지식이란 감각적 관찰에 의해 발견된다. 즉 실증주의는 자연과학적 방법으로 설명되어야만 과학으로서의 정당성을 보장받는 다는 것으로 가설-연역적 접근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접근법을 중심으로 기능이론과 갈등이론을 비교하면, 기능이론은 기능주의이론 또는 구조기능이론이라고도 하며, 재능 활용의 능률과 사회적 통합을 위한 교육의 기능을 강조한다. 반면 갈등이론은 기존 학교교육에 대한 비판에 주력하여 불평등의 정당화와 지배층 문화의 주입을 논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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