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꾀르 현상학
- 최초 등록일
- 2015.12.15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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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리꾀르는 누구인가?
2. 후설 현상학과의 관계
3. 후설 현상학 비판
4. 의지적인 존재 인간
5. 리꾀르가 말한 해석학의 현상학적 전제들
6. 리꾀르가 말한 현상학의 해석학적 전제들
7. 리꾀르의 해석학적 관점
8. 느낀점
9.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리꾀르는 누구인가?
폴 리꾀르는 1913년 프랑스 발랑스에서 태어났다. 그는 유신론적 실존주의 철학자로 알려진 가브리엘 마르셀로부터 철학과 신학을 배웠다. 리꾀르는 후설연구가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2차 세계 대전 당시 후설의 책을 접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리꾀르는 단순히 후설의 현상학을 소개, 수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독일 현상학을 새로운 방향으로 정향한 프랑스 철학자이다. 그가 말하는 현상학은 후설의 현상학 그대로가 아니라 해석학과 결합된 현상학이다. 리꾀르는 해석학을 간접적 의미를 해독하는 기술로 정의한다.
리꾀르는 스트라스부스에서 철학과 교수로 지내다가 1956년 소르본 대학의 교수가 되었다. 그 동안 리꾀르는 1949년 『의지적인 것과 비 의지적인 것』에서 의지에 관한 현상학적 기술을 1960년 『유한성과 죄악의 가능성』에서 상징에 관학 해석학을 1965년 『해석에 관하여』에서 정신분석학적 상징에 대한 해석학을 개진하였다. 후에 좌파 지식인들의 주장을 펼칠 수 있는 프랑스 남부 낭트대학으로 갔다. 그러나 1970년에 해임되고 그는 시카고 대학과 파리 대학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강의와 저술을 병행했다. 그의 철학적 주제도 변화하여 상징이 아닌 텍스트 해석학을 주된 테마로 삼는다.
여튼 철학자로서 리꾀르가 인정을 받게 된 데에는 다른 무엇보다도 현상학적을 하이데거와 가다머와 더불어 해석학적 전회에 대한 리꾀르의 독창적인 철학이 크다고 할 수 있다.
2. 후설의 현상학과의 관계
후설은 사태 그 자체에 이를 수 있는 엄밀한 기술 현상학을 제시했고, 그 방법은 리꾀르에게 있어 매력적인 이론이었다. 특히 지향성 개념과 현상학적 환원은 많은 시사점을 남겼다. 후설은 지향성 개념을 통해 데카르트가 의식과 자기의식을 동일화한 것이 문제가 있음을 밝혔다. 이 말은 데카르트가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를 말함으로써 나의 의식이 나를 반드시 존재하게 만든다. 는 말이 문제가 있음을 지적한 것인데, 후설은 의식이란 의식이 지향하는 대상이라는 내 의식 밖의 대상과 관계하기 때문에 그런 논의가 없는 혹은 그런 논의를 부정하는 데카르트의 방식은 많은 문제점을 낳는다고 말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