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현재 미래의 학교 비교 (교육학)

목차

1. 과거의 학교와 교사
2. 평생 학습 체제가 구축된다.
3. 네트워킹 학습 사회가 구축된다

본문내용

1.과거의 학교와 교사
인류는 원시 시대부터 생존과 안전을 위해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서 교육을 행하고 발전시켜왔다. 이러한 비형식적인 교육은 차차 각각의 사회와 환경에 맞은 모습으로 형식을 갖추게 되었고, 문자의 발달과 생산의 증대 등 문화가 발달함에 따라 학교라는 조직적인 교육의 형태가 나타나게 되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학교는 372년 고구려 소수림왕때 설립된 관학(官學)인 태학이다. 그 후 관학은 조선시대의 성균관까지 이어졌다. 또한 서원, 서당 등의 사학(私學) 도 번영하였다. 이러한 우리나라 과거의 학교들의 특징은 유교적 가르침에 따라 인성교육을 매우 중시하였다는 점이다.
맹자는 부동심의 사람이 됨을 교육의 목적으로 삼았는데 부동심이란 두려움이 없는 자세, 도덕적으로 곧음, 지적인 탁월성을 의미한다. 이 중에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도덕적 곧음을 뽑았고, 도덕적 곧음은 인의예지(仁義禮智)로 풀이되어 진다. 인(仁)은 부모를 섬기는 일, 의(義)는 어른을 존경하는 일, 예(禮)와 지(智)는 인의(仁義)의 이해와 실천으로 구체화 된다.
유교적인 사회 분위기 속에서 교육의 목적은 지적 성취에 앞서서 도덕성 함양에 있었으므로 교사의 역할과 책임에 있어서도 도덕성이 강조 되었다. 이 시대의 교사는 정신적으로 성숙한 사람으로서 학생들에게 모범이 되어야 했다. 교사의 성격, 가치관, 말투, 옷차림 등 교사의 모든 면이 어린 학생들에게는 큰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교사는 항상 도덕적으로 행동해야 하는 것이다.

오늘날의 학교 교육에서도 도덕성은 언급되어지고 있지만 이는 형식적일뿐이고 실제 교육현장에서는 입시위주의 교육정책으로 인해 지식의 전달만이 교사의 역할로 여겨지고 있다. 교사란 학생이라는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이라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교사는 학생의 지적, 정신적,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인 기능 모두를 교육시켜야 한다. 전인교육이 이루어지기 위하여 교사는 지성을 갖추어야 할 뿐만 아니라 과거의 교사처럼 정신적으로도 성숙하여야 한다.

참고 자료

다시 생각하는 실사구시 교육철학
중등 신규교사 길라잡이
http://www.articlesbase.com/childhood-education-articles/teacher-roles-and-responsibilities-880717.html
http://www.sens-public.org/spip.php?article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