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5.12.09
- 최종 저작일
- 2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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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입 속의 검은 입(기형도)를 읽고
2. 어두워 진다는 것(나희덕)을 읽고
3. 그 여름의 끝(이성복)을 읽고 나서
4. 우리들의 진화(이근화)를 읽고나서
5.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황지우)를 일고 나서
본문내용
입 속의 검은 입(기형도)를 읽고
85년 동아일보 신춘 문예시 [안개]로 문단에 등장한 기형도 시인의 입 속의 검은 입. 처음이자 마지막이 된 그의 시집을 조심스레 열었습니다. 우선 화자가 시에서 들어나는 ‘나’라는 표현이 무척 좋았습니다. 왠지 모를 시에 친밀함이 들게하는 표면등장. 전반적인 시는[백야]등과같이 도시인들의 우울하고(빈 골목처럼 쓸쓸한데 등등) 공포적인 분위기를 체험한 과거의 모습으로 처리하는 기법 과 [오래된 書籍 ]과도 같은 어렸을때의 [나의 경력은 출생뿐, 두려움이 나의 속성이며 미래가 나의 과거]등과같은 처량한 기억을 적어내는 시들이 주를 이루었다.
<중 략>
어두워 진다는 것(나희덕)을 읽고
198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한 나희덕 시인. 작품외적으로 우선 시인의 이름만 듣고 남성을 생각했는데 여성시인이여서 허탈함에 살짝 미소 지으며 시작한 시였다. 확실히 여성 시인이여서 그랬을까? 보다 섬세한 표현을 엿볼수 있었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