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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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통해 세계적인 테너 루치아노 파파로티가 캐스팅 된 오페라 아이다를 보았다. 오페라가 시작되면서 잔잔한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흘러 나온다. 어두운 무대에 한줄기 빛과 함께 남자주인공 라다메스가 등장하였다. 라다메스는 총사령관이 된다면 전쟁에 나가 이겨 그 공으로 아이다와 결혼할 것이라는 사랑의 찬가 ‘청아한 아이다’를 노래한다. 파바로티의 웅장한 목소리와 아이다를 향한 사랑의 감정이 어울러 진 노랫소리가 울려 퍼지는데, 절묘한 테크닉과 확실한 고음처리를 통해 멋지게 곡을 소화해 내었다.
1막이 시작되고 암네리스의 의심과 질투에 라다메스가 당황해 하고 있을 때 그토록 라다메스가 가슴 시리게 사랑하는 ‘청아한 아이다’ 아이다가 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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