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준의 병신과 머저리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5.11.27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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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준의 병신과 머저리, 대한민국 교육과정을 거쳤다면 들어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거라고 생각해도 무방할 정도로 유명한 작품이다. 문학과 지성사에서 나온 이청준 전집 제 1권 <병신과 머저리>는 이청준의 중단편집으로 총 12편의 중단편이 수록되어있다. 회색 빛 배경에 무미건조하고 단순한 그림의 표지는 이청준의 소설과 많이 닮아 있는 듯 하였다. 하지만 단순함과 명성으로 밀고 가기에는 너무 매력적이지 못한 겉모습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도 책을 읽으면서 점차 변화되었다.
수록된 단편 중 가장 먼저 등장하는 작품은 이청준의 데뷔작인 ‘퇴원’이다. 이 퇴원은 신인문학상을 타며 <사상계> 1965년도 12월호에 게재되어있다. 뚜렷한 병명도 없이 병원에 입원하게 된 ‘나’, 그리고 ‘나’가 언급한 뱀과 시계는 일종의 자신을 표현하는 것들이다. 특히 뱀은 자신의 강함을 뜻한다면 멈춰있는 시계 즉 병명도 모른 채 병원의 환자로그리고 친구인 준과 간호사 미스 윤은 자신에게 필요한 인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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