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쏘공
- 최초 등록일
- 2015.11.17
- 최종 저작일
- 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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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1. 줄거리
2. 핵심 정리
3. 등장 인물
4. 이해와 감상
II. 뫼비우스의 띠
1. 줄거리
2. 핵심 정리
3. 이해와 감상
4. 이해와 감상
III. 내 그물로 오는 가시고기
IV. 조세희
1. 작가 : 조세희
2.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1) 줄거리
2) 등장인물
3) 작품의 구성
4) 작품의 특징
5) 연작소설
6) 노동운동의 성장과 노동문학
7) 작품감상
본문내용
소설가. 경기도 가평 출생. 경희대 국문과 졸업. 1965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돛대 없는 장선(葬船)”이 당선되어 등단하였으나, 이후 작품 활동을 하지 않다가 1975년 <문학사상>에 “칼날”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재개하였으며, 이후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연작을 쓰면서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스스로 도스토예프스키의 작품을 즐겨 읽었다고 했듯이 인간의 죄의 근원이 어디 있으며, 인간에게 고통을 주는 사회의 부조리는 무엇인지에 대해 진지한 검토를 한다. 그런 만큼 그의 작품은 기층 민중들의 애환이 매우 정밀하게 그려져 있다. 한편, 그 부정성을 드러내는 형식에 있어서의 세련됨과 서정적 문체는 그의 소설을 한결 힘있는 것으로 만든다. 비교적 과작(寡作)의 작가로 알려져 있으며, 1970년대 산업 사회의 병리(病理)를 가장 예민하고 감동적으로 포착한 작가로 정평이 나 있다. 주요 작품으로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외에 “나무 한 그루 서 있거라”, “모두 네 잎 토끼풀”, “모독”, “어린 왕자”, “하얀 저고리” 등이 있다.
▶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1. 줄거리
난쟁이를 아버지로 둔 우리 가족은 지옥과 같이 살아간다. 드디어 철거 계고장이 오고 말았다. 동사무소 앞에는 항의를 하는 주민과 거간꾼들로 가득했다. 소용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영호, 영희와 함께 아버지를 모시고 집으로 돌아온다. 어머니는 대문에 붙은 표찰을 뗀다. 별수 없는 것이다. 영호와 영희는 분노한다. 나는 어쩔 수 없다고 낙담한다. 아버지가 계고장을 마루 끝에 놓고 책을 읽는다. 아버지는 고생을 많이 했다. 아니 조상 대대로 고생을 많이 했다. 내가 인쇄 공장에서 일할 때 노비 매매 문서가 적힌 원고를 조판한 적이 있다. 어머니와 아버지의 선조들도 천민으로서 세습하여 신역을 바쳤다. 아버지에 이르러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옆집 명희 어머니로부터 돈을 빌린다. 우리 집에 세든 사람에게 내어 줄 돈이다. 그 돈은 예삿돈이 아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