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 정체성, 장소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5.11.15
- 최종 저작일
- 2015.09
- 3페이지/ MS 워드
- 가격 1,000원
소개글
페미니즘 지리학에 관한 책을 읽고 쓴 서평이자 분석글 입니다. 페미니즘 지리학 전반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다른 페미니즘 서적들과 마찬가지로, 이 책에서도 두 가지의 딜레마를 찾아볼 수 있었다. 하나는 페미니즘 논의에 있어 여성성과 남성성을 동일하게 상정해야 하는가 라는 전통적 페미니즘과 급진적 페미니즘 사이의 갈등이다. 또 하나는, 서로 다른 공간의 여성들을 같은 범주로 묶어 연구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었다. 두 번째 딜레마는 공간적 분석을 수행하는 지리학적 여성주의 연구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예컨대, 선진국의 여성집단과 개발도상국의 여성집단을 묶어 연구하는 것이 타당한가 하는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 또한, 서로 다른 민족 혹은 문화권에 속하는 여성들 간의 젠더 개념의 차이가 다양한 인류, 지리학적 연구결과로 제시되고 있다.
참고 자료
Gibson-Graham, J.K. 1994 : ‘Stuffed if I know’ , Place and culture, 2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