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어느날(Sometimes in April) 영화감상문, 호텔르완다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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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의 발발 원인에 대해서 북한과 남한 사람들이 일본의 식민지배당시 서로 쌓이고 쌓였던 원한이 폭발하여 벌어진 일이라고 말 한다면 대한민국의 국민인 여러분은 어떤 기분을 느끼겠는가? 혹은 미국과 연합군 그리고 구 소련과 중국의 이념 다툼의 희생양으로 대한민국이 선택되었고 수 많은 사람들이 무고하게 목숨을 잃은 전쟁이라고 표현해주다면 어떤 기분을 느끼겠는가?
아프리카 대륙 중 기름도 없고, 다이아몬드도 없는 르완다에서 3개월 동안 100만명이 넘는 후치족이 학살된 사건이 있었다. 4월의 어느 날 영화는 이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2005년 르완다 내의 한 학교에서 선생을 맡고 있는 어거스틴은 동생의 전범 재판에 참석을 앞두고 과거를 회상한다. 1994년 4월 르완다에 후투족 형제 어거스틴과 호노레가 살고 있었다. 어거스틴은 정부군인으로 투치족 여성과 결혼 하여 아들과 딸을 낳고 살고 있으며 그의 동생 호노레는 반투치 정치성향의 라디오 방송으로 인기를 얻는 방송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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