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간호학 Report -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영화감상문 (A+ 받은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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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를 떠나며’는 ‘알코올’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는 한 알코올 중독자의 전형적인 삶을 잘 그려낸 영화이다. 이 영화를 보는 관점은 아마 개개인마다 다 다를 것이다. 한 작품 안에서 여러 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어 나도 영화를 보는 내내 흥미로웠다. 우선 가장 돋보였던 주제는 ‘알코올중독자와 창녀의 사랑’이다. 잔잔하고 느린 배경음악과 함께 주인공 ‘벤’이 카트에 술을 가득 담으며 신나하는 모습으로 영화가 시작된다. 여기서 주인공의 정서와 상반되는 음악이 이 영화가 좋은 결과를 이루어내지는 못한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아주 심각한 알코올 중독에 빠진 벤은 술로 인해 가족도, 친구도, 직장도 잃었다. 그는 괴로움을 잊기 위해 더욱 더 술과 친해질 수밖에 없었다. 삶의 의욕이 바닥까지 저하 된 그는 심지어 자신의 삶 까지도 스스로 포기하려 한다. 모든 것을 내려놓기 위해 떠난 라스베가스에서 우연히 창녀인 세라를 만나게 되는데, 둘은 서로의 이야기를 통해 동질감과 연민의 감정을 느끼며 하룻밤을 같이 보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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