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레인맨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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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증을 앓고 있는 가족이 있다고 생각해본다면 너무 힘들고 답답한 생활이 이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영화에서는 자신의 형의 재산을 빼앗기 위해 자폐를 가진 형을 정신병원에서 데리고 나온 동생의 이야기이다. 영화에서는 자폐증의 증상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표현되었다. 자폐증 환자는 항상 모든 일이 규칙적이다.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며 항상 보던 TV프로그램은 제 시간에 꼭 보아야한다. 그렇지 못하면 안절부절 못하며 소리를 지르고 발작을 일으키곤 한다. 또한 자신의 물건은 제자리에 꼭 있어야 하며 물건의 위치도 규칙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가 와서 자신의 물건을 만지거나 위치이동을 시켰을 때 불안감이 커진다. 또한 일별로 식사 메뉴가 정해져 있으며 꼭 그것만을 고집하는 경향이 있다.
내가 나주 실습을 갔을 때에도 자폐증 환자를 본적이 있다. 영화의 주인공과 증상이 비슷한 것을 겪고 나니 자폐증이 더 와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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