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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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정신과적 문제를 소재로 한 영화를 찾아야겠다.’라는 생각으로 여러 영화를 물망에 올리던 중에 이 영화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영화의 제목에 있다. 처음 이 영화의 제목을 접했을 때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As GOOD AS IT GETS, 1997)'라는 제목을 보고 어떤 것이 좋다는 거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학술제를 준비하며 여러 가지 일에 치이기도 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무기력한 기분에 빠져있던 내게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는 영화 제목은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저 영화를 보면 나도 행복해질까? 하는 단순한 생각으로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에서는 앞서 보았던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에서 주인공 맥 머피 역으로 열연을 펼쳤던 잭 니콜슨이 영화의 주인공인 멜빈 유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전 작과는 다르게 그가 이번에 맡은 역은 이상행동을 더 섬세하게 잘 보여줄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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