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피와 뼈'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5.11.03
- 최종 저작일
- 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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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기
2. 공포의 대상, 김준평
3. 돈
4. 가족의 의미
5. 피와 뼈
6. 재일 교포 영화
7. 나가기
본문내용
1. 들어가기
재일교포는 일제강점기가 남긴 슬픈 산물이다. 식민지시기에 강제적으로 또는 생계를 위해 자발적으로 일본으로 건너간 한국인들은 광복 이후에도 여러 가지 이유로 일본에 남아 재일교포를 이루었다. 그들은 조국과는 유대가 끊어진 채 일본에서 차별을 받으며 일본 전후세대에 이질적인 존재로 인식되고 있다. 영화 ‘피와 뼈’는 그런 재일교포 중 ‘김준평’이라는 사내의 일생을 암울하게 보여준다.
2. 공포의 대상, 김준평
묵직해 보이는 체구, 날카로운 눈빛, 가죽점퍼, 검은 몽둥이. 김준평은 그냥 보기에도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위험한 인상을 풍긴다. 하지만 그를 피해야 하는 진짜 이유는 그의 아무 거리낌 없는 악행에서 기인한다. 우선, 그가 가정을 이룬 방법은 일종의 폭력, 강간이다. 그는 반항하는 이영희를 누르고 억지로 성관계를 맺었다. 그렇게 태어난 자식이 하나코와 마사오이다. 그리고 영화의 도처에 김준평의 악행이 계속해서 드러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