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과제(A+) 술이 진리요 생명이니
- 최초 등록일
- 2015.11.02
- 최종 저작일
- 20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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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술이 진리요 생명이니
2. ‘진리’의 상아탑인가 하이트‘진로’의 상아탑인가?
본문내용
본인은 술을 즐기는 편이다. 대학 입학 전까지는 어른들이 한, 두잔 주시는 소주를 받아먹어도 쓰기만 하다고 느꼈지만, 대학교에 들어와 처음 술자리를 가진 후 음주에 대한 나의 인식은 완전히 변하게 되었다. 대학교 첫 수업을 마치고 동기 및 선후배와 술 한잔을 기울이고 얼굴에 취기가 붉게 올라 버스에 몸을 싣고 집에 도착해 침대에 누우면 마치 구름 위에 누운듯한 느낌과 내 모든 걱정거리가 해소되는 느낌이 너무도 생소하지만 온몸에 전기가 통하듯 짜릿했다. 이날 이후 나와 초록색 병 속에 든 ‘700mL의 축복’과의 동고동락의 관계가 시작되었다.
대학에 들어와서 처음 1년은 마시고 토하고의 일상이었다. 이 작은 병이 뭐라고 나를 무너트리나 생각이 들어 술을 이겨보려 매일같이 싸웠다. 가족들이 술을 잘 못 해서 나 자신도 주량이 높지 않은데 오기와 객기를 부려 계속 집어넣기만 하였다. 그러다 보니 술맛은 점점 쓴맛으로 변해가고 내 몸과 마음은 점차 약해져 갔다. 부모님께서는 잘 마시고 즐긴다는 것은 술이 나를 이기는 것이 아니라 내가 술을 이기는 것이라며 술에 대한 인식을 바로 잡아 주셨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