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린브로코비치
- 최초 등록일
- 2015.10.29
- 최종 저작일
- 20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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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주차 영화로 ‘에린 브로코비치’를 감상했다. 에린 브로코비치는 영화의 여자 주인공 이름인데, 영화가 실화를 바탕으로 했기에 이런 제목을 지을 수 있었다. 주인공은 두 번의 이혼을 경험하고, 8살의 아들, 6살의 딸, 10개월 된 딸 세 남매를 키우는 가장이다. 이혼 위자료라도 있거나 돈 잘 버는 직장이라도 있으면 양육 걱정은 없을텐데, 에린의 통장잔고도 16$ 뿐이고 번듯한 학력, 기술, 직장도 없다. 그녀는 직업을 찾으려 신문, 전화를 이용해 구직 활동을 해보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만다. 아이를 키우자니 돈이 필요하고, 돈을 벌자니 직장도 잘 안 구해지고 오죽 답답했을까. 그 와중에 살림을 열심히 하는 편은 아니라서 싱크대에선 바퀴벌레가 나오기도 한다. 할 수 없이 외식을 간 자리에서, 아이들에겐 햄버거를 시켜주고, 자기는 커피만을 시키는 모습에서 경제력이 없는 엄마의 마음이 느껴졌다. 한국에서도 볼 수 있는 모습이라 공감이 갔다. 자기도 배가 고플텐데, 많이 먹고 왔다고 아이들을 먼저 먹이는 모습은 여느 엄마들의 자식을 위하는 마음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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