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15.10.26
- 최종 저작일
- 2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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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제 9~10살이 된 마르코는 평범한 가정집에서 자라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평소 영화와 텔레비전을 좋아하는 미르코는 어느 날 선반위에 올라가 엽총을 만지던 중 그만 미끄러져 사고가 나게되고 그 사고로 인해 형체만 볼 수 있는 맹아가 되고만다.
그 당시 이탈리아는 장애인들은 무조건 특수학교에서 교육받도록 하는 법이 있었기에 미르코는 집에서 멀리 떨어진 특수학교로 보내진다. 병원에서 너무 단호하게 일반학교를 갈 수 없다고 하는 장면에서 20세기 중반 이탈리아의 사회상을 볼 수 있었다, 미르코는 특수학교에 들어가 그 곳 아이들과 똑같이 눈이 아예 보이지 않는 아이들과 똑같이 대해지자 그 곳 교사와 아이들에게 반항을 하기 시작한다. 나는 불과 몇 일 전까지만 해도 볼수 있었는데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서 이 곳 아이들과는 다르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후천적 장애를 경험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한 번 쯤 미르코와 같은 절망감을 느꼈을 것이다. 심리 치료사들이 일차적으로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이 외상 후 절망감과 스트레스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의 마음을 다독여 안정시켜 주는 일이 아닐까 생각된다. 상담을 통해서 그들이 지금 느끼고 있는 생각을 듣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상담 치료사의 역할 일 것이다.
미르코는 그 곳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적응해 나가는데 그 과정에서 프란체스카라는 학교 관리인의 딸을 만나게 된다. 미르코는 그녀와 어울리면서 많은 도움을 주고 받으며 맹아 학교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새로운 경험들을 하며 돌아다닌다. 맹아학교의 다른 학생들이 자연에 대해 더 쉽게 알 수 있도록 많은 소리를 연구한다. 비장애 아동인 프란체스카와 어울리면서 활동적인 경험들을 하게 되고 파란색이 어떤 느낌이냐고 물어오는 다른 아이들을 위해서 녹음기로나마 세상을 알려주기 위해 노력한다. 그런 경험들을 통해서 학교로부터 제약받아 왔던 새로운 경험들을 하게 된다. 몰래 자전거를 타고 학교를 빠져나가 영화도 보고 이리저리 돌아다니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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