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자연의 공동의 이익을 위한 설치미술
- 최초 등록일
- 2015.09.30
- 최종 저작일
- 20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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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인간과 자연의 공동에 이익을 위한 설치 미술 사례
Ⅳ.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오늘날 인간은 급속한 기술의 발달과 경제적 풍요를 통해 생활환경의 안락을 향유하고 있는 동시에 자연환경으로의 복귀를 지향하려는 형태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행태는 인류문명의 발달과 그에 따른 기계만능주의에 의한 인간의 존엄성 상실과 함께 자연의 환경오염과 파괴를 촉발하게 되었으며 자연은 지구 곳곳에서 다양한 재앙을 가져오게 되었다. 따라서 자연과 인간 그리고 그에 따른 설치미술에서의 발전적인 공존관계를 유지하여 비자연성, 비인간화를 극복하고 인간과 자연이 함께 교감하며 풍요로워질 수 있는 설치미술에 대해 고찰해 보고자 한다.
Ⅱ. 이론적 배경
1.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
1) 환경 결정론(라첼)
환경 결정론은 인간 행태의 원인을 규명하는 데에 있어서 인간의 능력보다는 오히려 자연 환경을 그 결정 요소로 보았다. 인간은 환경의 부분으로 간주되며 전통과 문화 그리고 인간의 의지는 도외시되었다. 환경 결정론자는 “자연 환경이 자극을 제공하고 인간은 주어진 자극에 반응한다.”라는 것이다. 환경 결정론의 사고는 라첼이 1882년에 쓴 ‘인류지리학’에서 환경론적 인문지리학관의 인식을 나타내었다. 즉 환경은 인간 생활과 사회 현상을 규정한다고 하며, 자연과 인류와의 관계는 “자연과학적인 보편적 법칙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 환경 결정론이다. 이처럼 환경 결정론은 인간의 행동, 민족성, 왕조의 성쇠까지도 자연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하였다.
2) 환경 가능론(블라쉬)
환경 가능론은 라첼의 환경 결정론을 비판하면서 나타난 것으로서, 인간 활동의 특색은 자연 환경의 가능한 범주 내에서 인간 스스로가 자유롭게 선택한 결과 생겨난 것이라는 개념으로 자연 환경은 “인간에게 여러 가지 가능성만을 부여할 뿐이고, 그 중에서 어떤 것을 선택하고 이용하느냐는 인간의 자유 의지에 달렸다.”라는 인간의 능동적인 면을 강조한 것이다. 한 예를 살펴보면 하천의 하구에 둑을 건설하여 농경지의 염해를 방지한다거나 다목적 댐을 건설하여 홍수나 가뭄에 대비하고, 서해안에서는 간석지를 간척하여 농경지나 공업 단지로 이용하는 것을 들 수 있다.
3) 문화 결정론(소어)
소어가 주장한 문화 결정론은 “인간의 생활 방식으로서의 문화, 즉 태도, 목적, 기술 등이 사회나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가져오는 결정적인 힘”이라고 보는 것이다.
참고 자료
생태환경의 위기시대, 인간과자연이 맺는 관계에 대한 성찰, 2012, 박호성
네오휴머니즘연구를 중심으로 한 1920-30년대 파리 미술계 동향, 김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