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키아(Basquiat)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5.09.10
- 최종 저작일
- 2014.07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5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교수님이 영화를 보여주신다고 하셔서 당연히 많이 알고 있는 화가일 것이라고 생각하였고, 별 의심없이 영화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영화의 첫 부분에 흑인 한명이 걸어 다니면서 독백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반고흐에 대해서 말을 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 반고흐에 대한 이야기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당연히 제 머릿속에 화가하면 떠오르는 사람들은 하얀 얼굴의 백인화가였습니다. 그래서 영화에서 첫 부분에 보이는 바스키아는 '당연히 화가는 아니고, 반고흐의 친구 아니면 조력자인가?'라는 짐작 하고 있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생각해보니 흑인화가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없다는 점입니다.
<중 략>
그러던 어느 날 유명한 평론가 르네의 눈에 띄어 하루 아침에 일약 스타로 발돋움 하고 돈더미에 올라 앉지만 자신의 많은 것을 잃고, 앤디워홀과는 함께 예술 활동을 하는 등, 둘의 관계가 각별했지만, 워홀의 죽음으로 방황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다시 바스키아는 거리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나중에 자막으로 바스키아는 결국 약물중독으로 27세라는 젊은나이에 요절한다고 나왔습니다. 자신의 재능을 돈으로 사려는 사람들과 여러 미술투자자등 예술을 돈에 이용하려는 사람들에게 이용만 당하고, 자신의 모든걸 잃어 버린채 세상을 떠난 것 같아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일개 거리의 낙서쟁이이었던 그가 부와 명성을 한꺼번에 얻고, 다시 거리로 돌아가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파란만장했던 그의 일대기는 이렇게 끝이 납니다.
<중 략>
영화는 바스키아가 뉴욕의 거리화가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현대미술의 최고의 아티스트가 되기까지의 역경과 고난의 과정, 그리고 27세의 젊은 나이로 요절하기까지의 외로움과 절망의 시간 등을 감성적인 화면으로 연출했습니다.
바스키아가 죽은지 약 20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 그는 당시에 받던 천재라는 호칭을 그대로 누리고 있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